4월 화장품 수출이 5억8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월 기록한 5억9천300만 달러보다 900만 달러(-1.54%) 감소했지만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04% 소폭 증가한 수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www.motie.go.kr)가 발표한 4월 수출입실적 동향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의 경우 2018년 4월 이후 전년 대비 성장 폭은 대부분 크게 증가한 반면 하락 폭은 한 자리 수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4월 실적은 전년 대비 0.04% 증가로 최근 1년 간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5대 유망 소비재 군에서 화장품은 농수산식품에 이어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13대 품목‧신규 유망 품목 가운데 상당수 품목 역시 3월에 비해 매출이 상승했으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실적 하락세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둔화 뿐만 아니라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통상 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의 고군분투로 수출 감소폭이 줄어들고 물량이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세계 전반의 하락세를 돌리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화장품과 바이오헬스 등 주요 수출품목 20개 가운데 13개 수출 물량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하반기 성장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전망이
中 1억6천190만弗로 2개월만에 반등…누적 52억8000만弗 10월 한 달 동안 화장품 수출은 5억7천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9% 증가했다. 5대 유망 소비재에 속해 있는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 9월 보다 7천700만 달러, 15.5% 늘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52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장관 성윤모‧ http://www.motie.go.kr)가 지난 1일 발표한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9월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10월 다시 회복세를 나타냈다. 화장품은 중국‧아세안‧미국‧EU 지역을 중심으로 △ 기초 화장품 △ 메이크업 △ 두발용제품 △ 세안용품 등의 호조세로 수출이 30% 이상 증가하며 2개월만에 반등했다. 지역별 수출액(10월 1일~20일 기준)은 중국이 1억6천190만 달러(41.9%)로 가장 높았으며 아세안 3천870만 달러(64.6%), 미국 2천940만 달러(132.8%), EU가 890만 달러(131.5%)로 뒤를 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10월 수출은 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역대 2위 기록인 549억7천만 달러